현대 리베로
현대 포터2
기아 봉고3
공차중량은 리베로가 가장 무거움에도 가장 실내공간 변형이 적습니다. 두 차량 간 차대차 충돌이 발생할 경우 리베로가 훨씬 유리하죠.
리베로 vs 포터2, 포터 운전자는 의식불명에 빠졌지만 리베로 운전자는 당일 진술이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토스카에도 밀려요. 토스카(Acceptable), 포터2(Poor)
원박스 승합차도 마찬가지입니다.
북미에서 진행한 56km/h 고정벽 충돌시험. 그레이스와 같은 보디의 미쓰비시 델리카입니다. 공차중량이 1,600kg가 안 되는 가솔린 사양임에도 실내공간이 변형됩니다.
같은 조건으로 테스트한 공차중량 2,100kg 이상의 스타렉스는 비교도 안 되게 안정적이죠.
그나마 프레지오/이스타나가 나은 편인데
벤츠 기술의 이스타나는 RV 카렌스 상대의 오프셋 충돌 조건에도 꽤 버티는 수준입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잘 버틸 뿐 크럼플존이 없다시피하고 에어백도 없어서 이스타나 운전자가 더 다쳤습니다.
갤로퍼만 마주쳐도 버겁습니다.
프레지오도 나름 선방하지만 RV와의 충돌에서는 장담하기 어렵고요. 그레이스는 사고사진이 죄다 끔찍해서 안 올리겠습니다.
스타렉스 vs 카니발
스타렉스 vs 맥스크루즈
스타렉스 vs 미쓰비시 트라이튼
97년 출시 당시 국산차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던 스타렉스도 지금 기준으로는 별 볼일 없지만 원박스카와는 비교가 안 됩니다. 리베로도 마찬가지고요.
참고로 원박스카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하이에이스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데 스타렉스보다 훨씬 가벼운 차량으로 테스트해서 그나마 그 정도 나온 겁니다. foot acceleration도 높았고 나중에는 그나마도 별 3개로 깎였죠.
포터2 vs 하이에이스. 둘 다 살았습니다.
탑승공간, 적재공간이 좀 좁아지더라도 목숨은 하나 뿐이고 신체는 재생되지 않습니다.
대체까지는 아니더라도 리베로 같은 선택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고 났을 때가 무섭더라구요
지인이 항상 외곽도로 타면서 벨트 안매길래
포터 봉고로 사고 나면 벨트라도 해야 산다고 말해줬는데 결국 큰사고 나서 운전석 창문으로 튕겨 나갔었네요 지금은 장애를 갖고 살아가네요..
하이에이스처럼 만든 포터후속과
유럽수출용으로 기존 스타렉스 기반으로 만든 본넷차량 이렇게 투 트랙으로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이미 존재한 차량의 구조를 그대로 활용하는게 단가를 낮추기 더 유리하니까요
또는 스타리아 기반도 좋겠습니다 이쪽은 전륜차량이 되겠네요
안전도가 매우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운수업자들이 원하는 실용성은 절대 무시 못한다고 봅니다
아마 제가 말씀드린 투트랙으로 가도 국내 기준에는 전방조종차량의 판매가 더 높을거라 봅니다
하이에이스가 후에 별 3개로 바뀌었다지만 출시일이 2005년인 만큼 그동안 크게 발전한 기술력을 감안하면 차후 출시할 차량이라면 하이에이스보단 더 안전한 전방조종차가 나올거라 봅니다
소형트럭은 실용성이 생명인 만큼 안전도를 본넷차량처럼 크게 끌어올리기보단 기존의 형태를 유지하는 선에서 안전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다마스가 단종된 후 소상공인들로부터 볼멘소리가 나왔다는 점울 판단해보면 더욱 더 이런생각이 듭니다
리베로는 과적에 대해 취약이라기보단 상대적으로 불리한게 맞습니다 휠베이스와 과적을 감안하기위해 마이티수준의 프레임을 적용했다고 하셨는데 이렇게되면 연비가 떨어지고 반대로 말 하자면 이렇게까지 안하면 과적대응이 어렵다는 말이지요
가장좋은건 과적을 안해야지만 여튼 리베로는 그 튼튼함 프레임의 장점을 상대적으로 못살린게 맞습니다
소형트럭을 주로 운행하는 소상공인들이 기름값에 얼마나 민감한지는 아실겁니다만 리베로는 연비에선 좋은소리 못들었죠
하지만 저라면 본넷차량 살거 같습니다
소형트럭은 좁은 길을 다녀야하기 때문에 차체 크기를 키우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보닛형으로 만들어서 캡이 길어지면 그만큼 적재함 크기에 손해를 입고
휠베이스가 길어서 회전반경도 길어지니 골목길 다니기도 힘들죠.
게다가 앞바퀴가 멀리있어서 후륜에 가해지는 부담을 전륜이 어느정도 덜어줄수가 없기 때문에
더 튼튼한 프레임을 쓰고도 과적대응은 포터, 봉고보다 더 못했습니다.
운송시장의 현실을 생각하면 보닛형은 우리나라와 안맞아요.
하이에이스처럼 원박스형이라는 틀 안에서 최대한 안전성을 끌어올리는게 정답이죠.
도요타가 왜 그란에이스를 만들고도 내수용 하이에이스는 계속 원박스형 쓸까요?
원박스형이 일본 소형상용차 시장의 현실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소형상용차 시장의 현실을 생각해야죠.
리베로의 과적 대응은 포터/봉고에 별반 뒤지지 않습니다. 과적과 휠베이스를 감안해 2.5t 마이티 프레임 구조를 적용했고 당장 렉카만 봐도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죠.
그리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대체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적어도 그런 선택지는 필요하다는 것이죠
똑같은 시장 좁은길 동네골목
물건 상하차 같은구역 배달 다니는데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연비차이도 꽤 납니다.
둘다 수동이고
포터 6~7키로 스타 9~11키로
1톤 트럭에 1톤만 실려서 망한 야무진도 있잖아요^^ㅋ
사고 났을 때가 무섭더라구요
지인이 항상 외곽도로 타면서 벨트 안매길래
포터 봉고로 사고 나면 벨트라도 해야 산다고 말해줬는데 결국 큰사고 나서 운전석 창문으로 튕겨 나갔었네요 지금은 장애를 갖고 살아가네요..
하이에이스처럼 만든 포터후속과
유럽수출용으로 기존 스타렉스 기반으로 만든 본넷차량 이렇게 투 트랙으로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이미 존재한 차량의 구조를 그대로 활용하는게 단가를 낮추기 더 유리하니까요
또는 스타리아 기반도 좋겠습니다 이쪽은 전륜차량이 되겠네요
안전도가 매우 중요한건 사실이지만 운수업자들이 원하는 실용성은 절대 무시 못한다고 봅니다
아마 제가 말씀드린 투트랙으로 가도 국내 기준에는 전방조종차량의 판매가 더 높을거라 봅니다
하이에이스가 후에 별 3개로 바뀌었다지만 출시일이 2005년인 만큼 그동안 크게 발전한 기술력을 감안하면 차후 출시할 차량이라면 하이에이스보단 더 안전한 전방조종차가 나올거라 봅니다
소형트럭은 실용성이 생명인 만큼 안전도를 본넷차량처럼 크게 끌어올리기보단 기존의 형태를 유지하는 선에서 안전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다마스가 단종된 후 소상공인들로부터 볼멘소리가 나왔다는 점울 판단해보면 더욱 더 이런생각이 듭니다
리베로는 과적에 대해 취약이라기보단 상대적으로 불리한게 맞습니다 휠베이스와 과적을 감안하기위해 마이티수준의 프레임을 적용했다고 하셨는데 이렇게되면 연비가 떨어지고 반대로 말 하자면 이렇게까지 안하면 과적대응이 어렵다는 말이지요
가장좋은건 과적을 안해야지만 여튼 리베로는 그 튼튼함 프레임의 장점을 상대적으로 못살린게 맞습니다
소형트럭을 주로 운행하는 소상공인들이 기름값에 얼마나 민감한지는 아실겁니다만 리베로는 연비에선 좋은소리 못들었죠
하지만 저라면 본넷차량 살거 같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안전성이 너무 허접해서 내년부터 강화되는 소형상용차 충돌시험 항목에 옵셋시험은 빼겠다고 하네요. 다른 여러 장점을 내세우며 안전보다 우선시하는 소비자에게는 이런 차를 팔아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안전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선택지도 마련되어야 한다는 거죠.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강요가 정답같습니다.
아니면
인간과 돈은 탐욕을 선택하기에..
그나마
자동차회사로써 저시기에
안전을 염두해서만든
리베로였지만 외면한건 소비자들이였습니다.
회전반경?적재량?..그냥 비싸서였고
사고 안나면된다는 선택이었다는..
90년대에도 독일인들은 현대 엘란트라를 구매할 때 대다수가 40만원 수준(990마르크) 에어백을 선택했지만 한국인은 100만원이 넘어가는 오토매틱을 선택할지언정 에어백 선택률은 매우 저조했거든요.
제조사에서 할 리는 없으니 국가 차원에서 공익광고, 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안전의식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법적으로 안전한 차량을 제작하도록 강제할 필요도 있고요
최소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하는 국토교통부에 앉아 있는 냥반들이 마인드만 제대로 갖춰져 있다면 안전에 너무도 취약한 차량은 그냥 퇴출에 가까운 조치를 취해야 하는게 맞다고 보는 1인입니다.
아니 성냥갑처럼 만들면 저비용 이용 편리성 높은거 누가 모르나요?
하지만 사고발생시의 사회적 비용을 감안한다면 이런부분은 정부부처가 강제조정해주는게 제대로된 국가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키 185인데 신호등도 잘 안보입니다.
탈때마다 무섭고 서글프네요.
저는 밴츠에서라도(보닛형) 1톤 나오면 그거 삽니다.
그정도로 불편해요
정도가 되겠네요..
뭐 이것도 등가교환의 법칙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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