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덕에 화물차가 줄어 좀 쾌적해졌다는데
상주 구간에서 또 사망사고가 났네요
1차 사고로 정차한 승용차와 그랜드 스타렉스가 1차로 충돌하고 뉴 스타렉스가 그랜드 스타렉스를 추돌한 사고인데 승용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어 끝내 숨졌다고...
낡아빠진 현대차라도 큰 차가 안전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네요
뉴스 기사 기준으로
상주 부근 대형사고가 잦던데
구조적 문제라면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추가) 교통공학적으로 사고다발구간을 구하는 지표가 존재하는데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활용하여 위험구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고 전체유형을 놓고 보면 상주-괴산 구간에 고루 분포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망사고만 놓고 보면 2021년에만 중부내륙 상주구간에서 적잖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년 자료는 아직 업로드 되지 않았습니다
근데 저도 서울-대구 왕복하면서는 많이 애용합니다 대형차는 최대한 빨리 피해다녀야죠...
과거 88 타면서 식겁한 기억이 있는데 공사 후 사고율과 치명률이 크게 개선되었더군요. 중부내륙도 전문가들과 지혜를 발휘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눈도 많이 내려 미끄럼사고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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