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른 아침 발생한 사고입니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재량휴업을 한 학교들이 있죠.
쉬는 날, 택배기사인 어머니를 돕던 중학생 아들이 교차로 정면충돌사고로 사망했습니다.
50대 여성이 몰던 아반떼 AD 차량이 황색불에 무리하게 진입, 좌회전 중이던 봉고의 조수석을 충격했습니다.
충격흡수구조가 매우 미흡한 봉고의 캐빈은 형편없이 구겨졌고 목격자의 빠른 신고와 함께 구급대가 도착했지만 아들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운전석에는 에어백이 장착되었고 정상적으로 작동했지만 어머니 역시 중상을 입었습니다.
전방조종형 소형트럭의 형편없는 충돌안전성은 알 사람은 다 아는 내용으로 이미 십여 년 전 토스카와의 충돌테스트로 그 민낯이 드러났지만 개선된 점이라곤 효용성이 불분명한 에어백 뿐입니다.
www.bobaedream.co.kr="" view?code="national&No=2229081#inlineContent"" class="defaultDOMWindow" target="_blank" style="caret-color: #333333; font-family: 맑은고딕, "Malgun Gothic"; font-size: 13px; letter-spacing: -0.025em; text-align: center;">토스카와의 충돌테스트에서 실내 공간이 크게 밀려든 포터2.
국게에도 이러한 구조만이 현실적 대안이라고 주장하는 분이 계십니다만 대체재 없이 2004년 설계로 버티는 전방조종형 트럭은 필히 개선되어야 할 부끄러운 단면입니다.
포터2와 동일한 2004년 설계의 스타렉스와 아반떼 AD의 운전석 옵셋 정면충돌 사고 사진으로 갈음합니다.
-소스코드를 추가했더니 게시글이 통째로 깨지네요. 영상 삭제하고 수정재업합니다.
리베로가 망한건 차체가 길어서 골목길 운전은 어려운데 적재함은 짧아시 짐은 많이 못실고
차는 비싸고 기름은 많이 먹는 소형트럭 화물시장에서는 그야말로 단점투성이인 차였습니다.
게다가 수많은 현장들이 이미 원박스형 트럭만한 차량에 시스템이 맞춰져있고
또 보닛형으로 바꾸면서 지나친 가격상승은 운송원가가 올라서 물가에 영향을 줄수가 있죠.
안그래도 요즘 물가때문에 난리인데 불난데 기름붓는 격이 되는겁니다.
엄마 돕던 아들이 참변 당했다니 안타깝네요ㅠ
차량구조때문에
포터,화물차사고에 사망사고가많습니다.
안타깝네요...고인의명복을빕니다.
엄마 돕던 아들이 참변 당했다니 안타깝네요ㅠ
효도하려다 큰 슬픔을 남기고 말았네요…
저도 가끔 고객들 포터 증상 애매해서 약간 주행거리 있게 시운전해야 하는 경우 있으면 엄청 불안하긴 합니다.
저 엄마는 이제 어찌 살아가나...
리베로가 망한건 차체가 길어서 골목길 운전은 어려운데 적재함은 짧아시 짐은 많이 못실고
차는 비싸고 기름은 많이 먹는 소형트럭 화물시장에서는 그야말로 단점투성이인 차였습니다.
게다가 수많은 현장들이 이미 원박스형 트럭만한 차량에 시스템이 맞춰져있고
또 보닛형으로 바꾸면서 지나친 가격상승은 운송원가가 올라서 물가에 영향을 줄수가 있죠.
안그래도 요즘 물가때문에 난리인데 불난데 기름붓는 격이 되는겁니다.
유럽 가보셨나요? 한국과 비교도 안 되게 좁아터진 골목이 많고 소형차도 즐비한데 저런 원박스는 90년대에 모두 퇴출됐습니다. 이 핑계, 저 핑계대면 제조사 좋은 일만 하는 겁니다.
개선이 필요하면 과감하게 뒤바꾸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조금 기다려 줄 수는 있어도 언제가는 이루어야 할 과제입니다
무엇보다도 원치 않는 사람마저 원박스 외에는 대체재가 없다는 사실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하나가 안전불감증인데 이건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모른 척 하고 있다는 게 겁나네요.
어차피 제도나 시스템을 개선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저런 거 탈 일이 없어서 신경 안 쓰고,
저런 거 타야 하는 사람은 알면서도 혹은 모르는 상태로 타다가
글 쓴 분이 쓴 내용과 같은 사고가 나면 뒤늦게 후회하고...
그러면서 사회 탓 하고... 사람들은 생각만큼 똑똑하지 않습니다.
그럼 국가가 제도를 통해 정비하고 바꿔나가야 하는데
우리 나라는 갈 길이 참 먼 것 같습니다.
가까워졌구나 싶다가도 한두번씩 헛발질 헤대는 통에 말아
먹어버려서...
예전에는 리베로를 많이 썼습니다.
굳이 구하기도 힘든 구닥다리 리베로를 구해서 고쳐 썼던 이유가 렉카 기사들 입장에서는 1톤 트럭은 사고만 나면 거의 90%이상 운전자 하체가 절단 나는걸 지겹게 보았기 때문이었죠.
그 형편없는 충돌안정성으로 인해 하체절단, 상체 장기 손상. 또는 구겨져서 피떡이 되고. 그걸 너무 많이 봐와서 그나마 충격을 흡수해주는 리베로를 개조해서 탔죠.
예전에 사촌동생이 렉카를 했었는데. 트럭 사고 났다 그럼 아이고 흩어진 팔다리 수습해야겠네 생각하면서 출동 했다 합니다.
캐빈 부분은 확실히 보강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애들이 실버라도나 F150을 포터처럼 쓰는 이유가 있는거에요...
안전이나 운행피로면에서는 월등할건데.
없어서 못파는데 개선할리가 있나요
크지않은 사고에도
다리를 못쓰게 되는 운전자가 다수 나오더군요.
앞에 아무것도 없으니 조금만 박아도 다리가 아작이 나더라는....
리베로 안팔려 단종
폭스바겐은 전륜구동 트랜스포터 플랫폼으로 투아렉, 카이엔, 카고트럭을 전부 뽑아냈습니다만 현대는 구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이 설계해 그랜드 스타렉스, 쏠라티를 개발하는데 그쳤죠. 한술 더 떠 스타리아는 N3 기반인 걸 보면… ㅋㅋ
차량구조때문에
포터,화물차사고에 사망사고가많습니다.
안타깝네요...고인의명복을빕니다.
트럭은 정말이지 개선이 시급합니다
많더라구요.
그나마 포터는 고급입니다.
후카 망가진 리베로 탑차 1년 끌었는데, 강남이고 뭐고 다니면서 길 좁아서 힘들었던 적은 딱히 없었네요. 힘도 좋고 주행감도 트럭치고는 좋았는데 잔고장이 좀 있었습니다.
택배차는 신호위반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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