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개된 스코다의 기함인 수퍼브의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디자인은 그렇게 파격적으로 변한건 없는것 같고 전체적으로 아랫급 차종이랑 패밀리룩을 이루는 모습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가격 대비 엄청나게 넓은 실내공간과 트렁크 용량이 주요 세일즈 포인트가 될것 같네요. 실제로 세단 모델은 트렁크 용량이 645리터에 달하고 왜건 모델은 690리터의 용량을 제공해 동급 최대의 적재 용량을 자랑하고 기아 쏘렌토랑 맞먹는 실용성을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공개된 신형 폭스바겐 파사트는 왜건으로만 운영될 예정이지만 수퍼브는 전작처럼 세단(이지만 해치백 테일게이트를 가지고 있어서 해치백으로도 불림)과 왜건 둘다 운영되며 전장은 4,902mm(세단), 4,912mm(왜건)로 전세대 대비 길어졌고 축거는 전세대와 동일하게 2,841mm로 유지됩니다.
파워트레인은 3개의 가솔린 엔진과 2개의 디젤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제공되며 가솔린의 경우 엔트리 엔진은 1.5 eTSI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150마력), 이외에도 2.0 TSI 엔진은 204마력(전륜구동)과 265마력(사륜구동) 디젤 엔진은 2.0 TDI 엔진으로 150마력(전륜구동)과 193마력(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5 TSI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204마력의 출력을 제공하며, 전기모터만으로도 1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엔진에는 7단 DSG가 물리며 수동변속기는 더 이상 제공되지 않습니다.
가격은 국가마다 다르겠지만 사실상 같은 그룹의 동급 모델인 파사트랑 아우디 A4랑 비슷하게 4만 유로(약 5600만원) 시작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크기랑 실내공간을 따진다면 동급 중에서는 가장 넓기 때문에 E세그먼트 차량인 아우디 A6랑 메르세데스 E클래스, 볼보 S90/V90와도 경쟁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점점 죽어가고 있는 중대형 승용차 시장에서 그래도 넓은 실내공간과 훌륭한 주행 편의성 덕분에 나름대로 사랑을 받아 이번에 신형이 나올 수 있었는데 이 세대가 내연기관으로는 마지막 세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www.carwow.co.uk="" skoda="" superb="" news="" 6773="" new-skoda-superb-price-specs#gref"="" target="_blank">https://www.carwow.co.uk/skoda/superb/news/6773/new-skoda-superb-price-specs#gref
모기업은 반성해라 *.*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