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스티는 덩치만 클 뿐 NF 선에서 정리됩니다.
애초에 당시 미쓰비시 차량의 충돌안전성이 글로벌 경쟁차종 최하위 수준이라 엑셀, 엘란트라 등 현대가 플랫폼만 빌려 새로 설계한 차가 원본 콜트, 미라지보다 훨씬 안전한 수준이었습니다.
미쓰비시 데보네어를 들여와 페이스리프트 하면서 루프, 필러 등에만 보강재를 추가한 다이너스티의 안전성이 좋을 리 없죠...
NF에 저 정도로 처참하게 깨지는 걸 보면 공차중량 차이가 있다 해도 아반떼 MD 선에서 정리 가능하지 싶네요.
+TMI)
1997년, 체어맨 출시 당시 쌍용이 플래그십 세단을 시작으로 국내에도 오프셋 충돌테스트를 도입하자고 주장했지만 현대(다이너스티), 기아(엔터프라이즈), 대우(아카디아)가 강하게 반발해 무산되었습니다.
독일/일본 테스트는 국내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핑계였는데 죄다 일본차 베이스였고 심지어 엔터프라이즈, 아카디아는 원본 모델이 옵셋 충돌시험에 대응된 구조였다는 게 킬포...
현대는 이미 자체 시험 항목에 옵셋 충돌이 있었기 때문에 다이너스티의 형편없는 충돌안전성을 인지했다는 게 중론이고 쌍용이 주장한 옵셋 테스트도 50km/h 기준으로 자신만만하던 체어맨의 충돌안전성은 A필러가 막 접히는 EF만도 못했다는 것도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뉴EF도 승차감은 좋은데 차가 약하다는게 느껴졌는데 그보다 훨씬 큰 체어맨이 약할줄은,,
NF랑 CN7이라면 뭐가 더 안전하다고 보시나요??
Dohc16v님 팩트폭력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