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가는 아프리카박물관 노동자들
아마두 등 8명 오늘 한국 떠나
"밀린 월급 받았지만 상처 여전"
"박물관에서 지낸 2년 동안 내 삶이 끊겨버린 느낌이다."
경기도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에서 아프리카 전통춤을 춰온
아마두(32)는 26일 출국을 앞둔 심정을 밝히며 쓰게 웃었다. 그는
아프리카예술박물관 동료 7명과 함께 고국인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로 27일 저녁 떠난다.
그나마? 다행이다.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이사장인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뒤늦게나마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 등 1300여만원씩을 내줬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본부 이주노동자노동조합(이주노조)과 함께 지난 10일 '노예노동'을 고발한 결과다.
의원이란 사람이.....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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