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7'에 국산차로는 처음으로 현대차[005380] 두 차종이 등장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 개발업체 게임로프트사의 모바일 게임 '아스팔트7'의 차량 라인업에 현대차 벨로스터 터보와 제네시스 쿠페가 포함됐다. 라인업에는 전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 차량 60여 종이 들어 있다.
'아스팔트' 시리즈는 역동적인 게임 진행과 고화질 그래픽으로, 출시 이후 세계에서 5천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특히 현대차는 게임로프트사와 협업을 통해 '아스팔트7'에 이어 'GT 레이싱: 모터 아카데미(Motor Academy)' 게임에도 제네시스 쿠페와 콘셉트카 아이오닉을 등장시킬 계획이다.
현대차는 모바일 게임으로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 젊은 세대들이 현대차 브랜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도 현대차는 실사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제작한 고화질 모바일 레이싱 게임 '현대 벨로스터 HD'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배포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게임을 활용해 현대차를 부각시킴으로써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현대차가 추구하는 '모던 프리미엄'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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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내 주력 차종은 람보르기니 에스토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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