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지난 26일 '서비스 인턴십 프로그램'의 종료를 알리고 수료식을 가졌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서비스 인턴십 프로그램'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실무에 꼭 필요한 전문 기술을 습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첫 시행을 맞은 본 프로그램에는 한국폴리텍Ⅰ대학과 두원공과대학이 추천한 14명이 참여했으며, 4주간의 이론 교육과 12주간 현장 실습으로 운영됐다. 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2명은 오는 31일부터 11월6일까지 6박7일간 재규어랜드로버 공장과 주행성능 시험장,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센터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회사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서비스 인턴십 프로그램은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영국의 선진 자동차 기술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는 등 한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부터는 수도권과 함께 지방 판매사까지 과정에 포함해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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