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와 박영선을 논한다(4)
정봉주와 합치자는 우상호, 금태섭과 합치자는 박영선
어느 정당이나 정치가라도 외연의 확대는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그 외연의 확장은 명분과 실리가 함께 상승효과를 가질 때에만 의미가 있다.
그런 차원에서 열린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인 정봉주 전의원과의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우상호 후보의 발언은 리더가 추구해야 할 모범을 보여줬다.
도대체 검찰개혁에 대해서 시종일관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다가
지역구에서조차 철저하게 외면당했고 그로 인해 스스로 당을 떠난 사람
이제는 안철수와 후보 단일화를 꾀하시겠다는 금태섭에게 왜 미련을 가지는 건가?
이번 보궐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은 열린 민주당을 끌어안고
하나의 대의로 뭉쳐서 반드시 이겨야 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우상호 후보는 아주 시의 적절한 화두를 던졌다!
뭔가 만들어 지려나 봅니다.
그러나
우상호가 만들어 나가는 이번 시장선거에서의 생물의 형태가
맘이 끌리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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