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던 여자 몰래 양다리를 걸쳤음. 그러다 걸렸음. 그런데 양다리녀가 싫지 않음. 근데 전여친도 사랑함.
그래서 전. 여친에게 돌아가기로 맘먹음. 그런데 양다리녀에게 이별을 통보하기가 힘듬. 씹정도 생각 나고 좀 아까움. 두번다시 오지 않을거 같은 사람.
그래서 여친한테 정리 할테니 기다려 달라했음. 모든걸 용서 할테니 정리하라함. 기다려 준다 함. 그런데 여친이 하루도 안되서 계속 의심 하고 캐물음.
난 시간을 좀더 달라함. 여친은 양다리녀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맘속으로 정리하면 되지 않냐함. 난 시간을 달라함. 결국 여친이 먼저 이별 통보함.
참고로 양다리녀는 내가 양다리였단 사실을 알고 있음.
여친에게 정리할 시간을 달라한 내가 호로새끼임?
정말 정리할려고 맘먹었는데 씹정인지 아님 사랑인지 정리가 안되고 맘아파서 기디려 달라한거임.
둘을 저울질 한것도 있긴함. 근데 미래를 보면 여친을 집는게 맞는거 같아 그랬는데. 부모욕 빼고 모든 욕 가능함. 진정어린 소견 듣고 싶음.
물론 지금 당장만 보지 마시고 멀리 보시구요
양다리녀는 여친있는거 안다매
그니까 그냥
현여친놔주라
입장바꿔서 생각이란걸 좀 해봐라
현여친이 보살이라지만 죽을때까지 기억하며 유사한일 있을때마다 의심할거임 세컨이랑 떡 열심히 치셈
이미 님은 그게 더 좋잖음?
아침이라예 인나세요
전여친이 착한 여자네요
여친이 계속 의심하게 되고
싸움이 잦아지고 결국 이별‥
게속양다리 ㄱㄱㄱ
그냥 걸린 순간 끝난 인연인겁니다
어찌어찌 정리하고 돌아가신다고 해도 결국은 무조건 끝납니다
저주 퍼붇는게 아니라 그게 현실입니다
결혼 한다고 해도 싸울때마다 이 일 무조건 다시 입에서 나올겁니다
평생 지옥처럼 살 겁니다
그냥 끝내세요
딱 못 끊을만큼 좋다면 가야죠
아님 떡정때문에? 세컨이라 맛낫지
여친되면 그맛 안나요
김태희가 마누라여도 오나미랑 바람나는게 그 아찔한 맛도 아니고 내꺼 아닌게 맛나다는 좆까튼 마인드인거임
딱 끊어요 여친이 참아줬는데
아님 솔직히 여친한테 몇번 더 하고올게라고 해보시던지
님이 새로운 보지에 끌리듯이 그 여자도 새로운 자지에 끌린거고
시간지나면 같은 결과가 반복될거고
한두달 뒤 님은 '헤어진 여친 생각이 너무 간절합니다.' 라며 보배에 글을 적겠죠.
양다리인걸 알면서도 정리하고 돌아오라한 여친이 진정한 벤츠였습니다.
동물은 안참지만
넌 동물수준으로 살래?
그리고 느낄것이니.. 구관이 명관이로다
개뻘소리 들어바라? 이건데?
시간을달라한거 자체가 너에게 당장 가겠다 소리가 아닌데여자가 어 그래 하겠습니까?집어치우고 여친한테 진심 사죄하고 헤어지세요 끝났습니다 이번에 봐주고 다시 만나면 님은 또 바람 납니다 이해는 하지만 잘했다소린 안나오네요
뭐 둘 중 아무낲선택하고 만나봤자 이미 신뢰가 깨진 관계에서 미래를 찾기가 힘들거야
그건 너도 알고 당사자들도 알아. 지금은 다들 그넘에 정을 정리할 시간들이 필요한 시기야.
어쨋든 둘다 니꺼가 아닌건 확실해.
전여친한테 갈꺼라면 먼 시간이 필요함?
글쓴이 여친이 글쓴이랑 양다리 걸치고 다른 남자와 막 떡치고 그랬는데 님한테 걸렸음 그럼 기분이 어떻겠음~? 상쾌하고 좋을꺼 같음?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얼추 답나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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