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개독님들이 믿는 신의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설명드릴께요.
옛날 옛날에 팔레스타인 지방에 구전되어 내려오던 토속신이 있었어요~
그 신의 이름은 야훼였고 강력한 전쟁신이었지요. 자비따윈 없었어요.
왜냐구요? 부족국가 시절에 뭐 믿을만한거라도 있어야 힘내고 전쟁해서 약탈하지요.
전설에 따르면 그 야훼께서 성 안의 모든 생명을 죽이라고 했다지요?
그렇게 이 전설은 후에 ‘구약성서’라는 이름의 동화책이 탄생해요~
그런데 이 동화책에는 신의 아들이 올꺼라는 전설이 있었어요.
마침 예수라는 사람이 자신이 그 선지자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신의 아들을 자청했던 사람이 역사상 예수 한명 뿐이었을까요?
아니지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지요~
수십 수백의 사람들이 선지자를 자청했고 예수 시절에도 세명 이상이 예언의 선지자라고 나대고 다녔더랬죠.
그런데 왜 예수가 지금의 신의 아들이라는 칭호를 받았느냐~
그건 니케아 공의회에서 로마 황제가 만들어 준거에요~
감이 오시죠? 예수는 당시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킨 지식인이었을 뿐입니다.
아니라구요? 성경에 기적은 어떻게 설명할꺼냐구요?
이봐요~ 이 답답한 사람들 같으니~
성경이 저~~ 위에 신이 직접 적어서 양장으로 제본한 다음 인간세상에 툭 던져준 책이에요?
다 사람이 적은 책이에요.
그것도 그 종교를 믿는 사람이 믿음의 붓으로 적은 책이라는 겁니다.
지금 여러분들 처럼요~
‘신약성서’라는 동화는 예수 사후 70여년 뒤부터 제자들이나 믿는 사람들의 편지나 수기를 모아서 엮은 동화에요.
심지어는 노래도 있어요~ 이걸 동화에선 ‘시편’ 이라고 하지요.
뭐 쓸데없는 소리겠지만...
보고싶은거만 보고 듣고싶은거만 듣지말고..
역사공부도 하고 좀 해봐요~
아마 새로운 세상이 열릴꺼에요.
그리고 너님들이 믿는건 뭐라 안해요.
그냥 교회 안에서 너님들끼리 믿어요~ 되지도 않는 이상한 말 하면서 길거리로 나오지 말구요.
단 그들의 믿음이 기적을 행할뿐이죠..
전 종교를 불문하고 믿음이 있는 자의 기적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란 본인의 힘들고 어려운 역경을 이기게 해줄 도구이니까요.
종교로 인해 선함을 행하고 성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것도 나쁘지는 않아요..
한 개인 혹은 한 종교가 타 종교를 이단이라고 몰지 않았으면 합니다. 믿음의 높낮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믿음은 동등하며, 그 안에서의 깨달음은 다르지 않습니다..
기독교의 역사적 사실이 뭐가 중요한가요?
성서를 인간이 적었던 지나가던 개가 적었던, 그 성서로 인해 삶을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자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겁니다..
개독짓을 하지않는 참된 종교인에게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첨언하자면.
역사적 사실이 뭐가 중요하냐 물으셨으니..
그들이 자신의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개독짓이 없어질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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