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들어와서 근 1년 가까이 자리잡은 길고양이가 있는데
밥도주고 캔도 따주고 하다보니 식구처럼 지냅니다 가끔 쥐도 잡아놓구요
이놈이 임신이 의심스럽기시작한지 좀 됬고 배가 많이 나온상태에서
오늘 보니까 엉덩이부분에 액체를 흘리는것같습니다 배변은 확실히아니고
이놈이 자꾸 지 엉덩이부분을 핥고 있고 하는데 혹시 출산 임박인건지
걱정되는게 양수가 혹시 터진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해서
걱정되서 지금 퇴근을 못하고있습니다 ;;
자리를 좀 잡아라고 박스로해서 임시거처를 몇일전부터 새단장해줬는데
그앞에 사료랑 물이랑 가져다 놔도 들어가지도 않고
오늘은 사료도 안먹네요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
아직 때가아닌대 사람처럼 양수가 먼저 터진거라
위급상황인건지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이나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
초산 같은 경우는 조금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건강상 별 이상이 없는 냥이라면 알아서 잘 출산할거라 생각합니다
출산이 임박해서는 먹는것도 잘 먹질 않을수도 있구요
마음 쓰시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네요..
부디 별일 없이 출산해서 귀염둘이 꼬물들 사진을 보았으면 합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초산 같은 경우는 조금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건강상 별 이상이 없는 냥이라면 알아서 잘 출산할거라 생각합니다
출산이 임박해서는 먹는것도 잘 먹질 않을수도 있구요
마음 쓰시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네요..
부디 별일 없이 출산해서 귀염둘이 꼬물들 사진을 보았으면 합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이번엔 마음이 많이 쓰이네요 ㅠ
냥이는 출산 혼자서도 잘하니 걱정마세요 저희 얘도 두달전에 4마리 났어요
그냥 박스에 넣두시고 반나절이면 보통4~5마리 낳을거예요 자꾸 들여다보거나 만지면 새끼물고 나갈수도있어요
이번엔 마음이 많이 갑닏 ㅏㅠ
스스로도 잘 낳고 잘 키울겁니다.
고양이가 판단했을때 슬기로운보배님이 안전하고 믿을만 하다면
새기들 보여줄거고 회사 근처에서..
슬기로운보배님과의 유대감이 강하고, 임시거처가 안전하다고 생각된다면 그 임시거처에서..
출산을 할겁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맡겨두세요.
이것 저것 챙겨주려는 마음 알겠는데,
고양이에겐 불안감을 더 안겨줄수도 있으니,
그냥 맡겨두시고 평소대로 행동 하세요.
밥도 꼬박 꼬박 잘 챙겨두시구요,
처음 임신한 상태로 낳을 자리 찾다가 저희 회사 창고로 들어왔었나보더라구요 ㅠ 그때 낳은 새끼가
여름에 더위 때문인지 죽어버려서 이번엔 마음이 많이 가네요 ㅠ 평소처럼!!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날씨가 쌀쌀하니
백열전구 달린 스텐드같은거 켜두면 좋긴헌데요...
절대 들여다 보지 마시구요
아예 안보이게 박스를 살짝 덮어두세요
나중에 새끼 낳고나서도 절대 만지지 마세요
어미 고양이가 다 알아서 합니다
새끼 고양이들중에 죽은 아기는 없는지만
살짝 확인해보세요
함부로 만지거나 그러지마세용
저희창고도 매년 냥이 산후조리원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시군요
급히 어둡고 침침한 방을 만들어주세요
일단 박스가 최고긴 합니다
위로 뛰어 넘나들도록 구멍은 위로 뚫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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