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말티즈 한마리를 키웁니다.
맨날 집에만 있어서 제가 보기 너무 안쓰러워서요.. 아내도 산책데려가는거 귀찮아 하고요..
산책갔다오면 목욕시키는게 너무 힘들데요. 그마음이 이해는 되요.. 목욕하고 말리는데 대략 한시간 걸리는것같아요
매일 산책가시는 애견인분들은 어떻게 씼기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저희 말티즈는 집에서 털을 깍아요.대략털을 3센치 정도는 남겨놓습니다.
애견샵에서 하면 3만원인데.. 살이 보일정도로 밀어놔서 너무 징그러워서요. 5만원짜리는 너무 비싸고 자주 미용해줘야 하고요.
그래서 산책하면 털에 때가 많이 타서 목욕을 시킬수밖에 없네요 ㅠ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ㅠ
산책은 1주에 한번.
간단한 산책후에는 발만 씻겨주고요.
한마리는 가정견 새끼때 분양 받고, 한마리는 6년동안 누가 키우다 파양 당한 녀석 데리고와서,3년째인데..
그냥 저희집은 바리깡으로 싹다 밀어 버립니다.
다 밀면 꼭 돼지새끼 같아서 좀 징그럽게 보이기는 하는데..
계속 보면 또 귀엽습니다 . ㅎ;
다만, 빡빡 밀면 이 녀석들이 스트레스를 좀 받아서 하루에서 이틀정도는 진짜 미친개 마냥 좀 뛰어 다니기는 하는데..
이불속에 파고들고, 바닥 박박 긁고...
그거 빼면..목욕 시키고 털관리하는데 스트레스는 없네요.
목욕 너무자주하면 댕댕이 피부에 더 안좋아요.
목욕은 열흘정도에 한번씩 하시고, 다만 양치는 매일 한번씩 해주면 좋아요..
산책끝나고 집에와서 발부분만 닦아주거나 살짝 씻어주는 정도면 되고,
산책시에 바닥에 뒹굴어서 지저분 해진다거나 하면, 옷을 입히고 나가세요.
옷만 벗겨서 세탁하는건 많이 귀찮지 않잖아요~
그리고 산책시 더러워지지않게 뒹굴지못하게 목줄을 살짝씩 당겨서 교육을 시켜보세요..
그리고 산책 안시켜주면 베개나 이불 팝니다 무지막지하게 팝니다 에너지 소비가 안되거나 스트레스때문에 그런다고 하네요 그러고 분리불안 조심하세요......교육잘시켜야함.....우리집 개시키 분리불안 심해서 사람이 개에 맞춰살고 있는데 힘들어요 개도 사람도.....그래도 개귀엽...ㅋㅋ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