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현관 열고 들어 오는데...
싸느~~~을 한 허전함?! 하지만 기분좋음?!
마나님이 딸래미 데리고 나가셨네요 ㅎ
서둘러 전화했더니 친정이라 내일 온다네요
막 성질내며 왜 얘기 안했냐~ 하니
바쁠 것 같아서 연락 안했다며 '갈까?' 하길래...
오랜만에 갔는데 장모님이랑 맛난 거 먹으라 했네요
같이 못간 걸 많이? 아쉬워 하며...^^;;
밤운전 위험하니 내일 오라니까
미안해하며 '그럴까?' 하길래
'딸래미가 할머니랑 오랜만이자나'...
(실제로 외할머니가 너무 좋아하셔서 ^^;;)
그럼 '내일 일찍 갈게' 하대요
'아니야 주말이니까 차 막히는 거 풀릴 시간에 와~'
하고 아쉬움을 슬쩍 내비치며 전화를 끊고
시작합니다
전에 먹다 얼려놓은 훈제오리랑 찐~한 것들로 ^^
즐거운 토욜밤들 되셔요 ㅎ
자 게임을 시작하지.
보다가 탁탁탁 하다가...찍 하면
현탐오고 급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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