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토박인데
수원에서 물난리 났다는말 들어본적이 없음
서울 부산 다 물에 잠길때 수원은 비 아무리와도 뭐가 침수됐다느니 어디가 잠겼다느니 어디가 범람했다느니(솔직히 수원에 범람할만한 하천이 마땅히 없긴함)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뉴스보면 신기함
수원 토박인데
수원에서 물난리 났다는말 들어본적이 없음
서울 부산 다 물에 잠길때 수원은 비 아무리와도 뭐가 침수됐다느니 어디가 잠겼다느니 어디가 범람했다느니(솔직히 수원에 범람할만한 하천이 마땅히 없긴함)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뉴스보면 신기함
진짜 무서운건 물난리임 진짜 아무것도 남김없이 쓸어감
답이 없음 집을 아무리 치워도 벌레에 냄새에 사람사는게 아님
남는것은 침수될때 쓸려온 온갖 쓰레기와 진흙입니다.
그래도 집이니 치우고 살아야지 우찌하겠습니까...
이거 치운다는게 엄청 고통스럽고 힘들지요... 휴유증 오래 갑니다.....
시간당 100mm 이상 오게되면 하수가 역류하고 배수가 되지 않으니 물이 넘치게 되어 홍수가 나는걸로 압니다.
상대적으로 지반이 높은곳은 덜하겠지만 예전 설계자체가 10년 데이터 중심으로 설계되다 보니 100mm이상 이면
그렇다고 합니다
2. 배수시스템 용량 : 설계 강우강도를 초과한 강우
3. 배수시스템 관리 : 쓰레기 등으로 인해 배수시스템 정상작동 못할시
4. 해안지방 : 만조시 집주호우 발생
중학교때 평동쪽에 침수되서 그쪽에 사는 학생들 조퇴한적 있습니다. 집에 물차고 도로도
물에 다 잠겼다고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장안공원쪽 화서문에 침수되서 물찬적 있습니다.
배수가 안되면 물찹니다!
결국 도심에 내린 비가 돌고 돌아서 다시 도심에 고이는 상황
수원에서 물난리 한번 난적있어요
한 15년20년?전인가?
원천동쪽(지금 매탄동과 삼성로사이)
그리고 대황교동
그리고 고색동
세군데 물난린 난적 있는데 티비에서보는
그런 물난리는 아니고 그냥 범람해서 도로까지 찬적은 있어요
그 이외에는 몇년전 눈폭탄때
시내 눈 죄다 모아서 비상활주로 양 옆에 주와아아악 쌓아논거 빼고는 자연재해 본적이 없음
가끔 거울로 내 얼굴 볼때만 재해인거 빼고는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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