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대학1년인데 방학이라 집에와 있습니다. 근데 어머니교회 다니는 예전에 공부방 과외선생님이
딸내미를 잠깐 나오라고 하더니 반나절이 지나서 들어왔네요.
어디갔다 왔냐니까 선생님이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캐 물으니 어머니교회 집회하는데 붙들려가서 장장
4기간 동안 사람 수십명 앉아서 예배보고 왔네요.
잠이 오지 않더군요...허허
가뜩이나 막내딸 다니는 유치원에 원장년이 코로나 확진자여서 서산은 난리가 났는데 말이죠...
원장년 확진경로가 당진시에서 교회 다닌 년놈들과 같이 예배보다가 확진된거라고 합니다.
그 날 서산보건소에 유치원생 전부가 가서 코로나 검사했습니다. 보건소에 차 없는 애들 엄마는
택시가 서지 않아서 다 걸어갔다는군요.
그래서 막내딸 두 차례나 코로나 검사 맞고 2주간 자가격리에... 원장년 때려 죽이고 싶더만 이번에는 큰 딸내미
를 미친 예수쟁이 년놈들이 막 차에 실어 억지로 데려 갔다왔네요.
그리고 부모님한테 절대 말하지 말라고 일렀다는군요. 딸도 가기 싫었는데 어디 간다고도 않고 막 차에
태우더래요. 미친년이...
정말 예수쟁이 년놈들 미친것들이 맞는것 같습니다.
전 혹시나 일하다가 내가 가족들 옮길까봐 차에서도 마스크 쓰고 사는데...
이것들은 아주 개념이 좆스러워요. 마치 우리 개는 안물어요 하는 벌레들마냥...
안그러면
따님 호시탐탐 끌고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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