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675951
국민의힘이 당사 건물에 우크라이나 국기 색상의 조명을 비추자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두손 모은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 건물 외벽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비췄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관계자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했다.
이후 국민의힘 우정엽 선대본부 외교안보정책본부 외교분과위원(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당사에 우크라이나 국기색 조명이 비친 사진과 관련 기사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페이스북 메시지로 전달했다.
그러자 8분 뒤 포노마렌코 대사는 두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세 개를 보내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포노마렌코 대사가 한국이 현재 대선 기간임을 감안해 구체적인 메시지 대신 이모티콘으로 화답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캬 윤석열, 국민의 힘 일 잘한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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