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잘못 올려 이동합니다)
이틀 전, 잃지 말아야 할 154명의 밝디 밝은 꿈들이 사그러들었습니다.
참으로 애통합니다.
속이 너무 상합니다.
오늘도 밝은 얼굴로 웃으며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향해 나가야할 그들이었습니다.
그날도 오늘도 내일도 행복해야 할 존재들이었단 말입니다.
그런 그들이 머나먼 길로 떠나버렸습니다.
그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보호를 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누가 보더라고 그날 그 곳은 우리나라 국민이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안타깝게도 인명사고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정치랑 엮지 말라구요?
충분한, 올바른 정치가 이뤄졌다면 그들 모두가 오늘도 우리 사이에서 함께 하고 있을 것입니다.
정치는 먼 이야기같지만, 우리 삶과 항상 맞닿아 있습니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의 대부분은 정치랑 연결되어있고, 그렇기 때문에 항상 정치에 관심을 둬야 합니다.
납득이 될 때까지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나의 억울함, 내 주변에서 발생하는 부당함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제발 정치를 멀리 하지 마세요.
정치를 꺼려하지 마세요.
본인이 납득될 때까지 질문하세요.
그게 우리의 삶을 한 걸음 나아가게 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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