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 부질없다는건 아프고 나면 느끼게 되는거 같고
결국 남는건 내 부인과 아이들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되고
또한 돈벌려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겨가면서
악착같이 살아야만 살아남을거 같은데
실제로 완전히 내려놔도 막상 인생에 큰 변화는 없더라구요.
물론 자리가 잡혀있어서 그럴수도있는데
내려놓고 세상을 보면 안보이던것들이 보이고
작은거에 행복도 느끼게 되더라구요.
정말 다 부질없다는건 아프고 나면 느끼게 되는거 같고
결국 남는건 내 부인과 아이들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되고
또한 돈벌려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겨가면서
악착같이 살아야만 살아남을거 같은데
실제로 완전히 내려놔도 막상 인생에 큰 변화는 없더라구요.
물론 자리가 잡혀있어서 그럴수도있는데
내려놓고 세상을 보면 안보이던것들이 보이고
작은거에 행복도 느끼게 되더라구요.
저도 암 수술 받기전에 집안을 죽 둘러보니, 암수술이 얼굴이었고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둘러보니 참 모든게 부질없더군요. 쓸데없이 껴안고 산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요.언젠가는 쓰겠지... 하고 안버리고 몇년째 손도 안댄 물건들이 너무 많은거에요.
나 죽으면 집사람이 치우기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힘들게 당근에 중고장터에 싹다 팔고, 버리고 정리하고 각종 통장 비번이나 사업 관련 내용 노트에 정리해서 서랍에 넣어두고 수술받았습니다.
살아온게 한순간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군요.
사업하고 망해보고 사기당해보고 그러면 알게 되는것임.
절대 내 가족말고 더 이상되는 인간 친구들은 없음.
몰라서 예예 하지말고
인간관계 무섭다고 예예 하지말고
아니면 안하면 되고 안만나면 됌.
그 안에 진짜 나를 생각해주는 인간 있으면 친구하면 되는거고.
중요한건
돈 거래는 하지말것.
공감합니다. 35에 수술했는데 정말 사람이 딱 갈라지더군요. 수술일정잡는 와중에 3일밖에 병가처리 못해준다던 회사 부사장, 근무일정 바꾸기 곤란하다던 그 사람, 그 와중에 돈 빌려달라고 전화 왔던 선배.... 나름 정 많은 스타일이고 남에게 싫은소리 잘 안하고 애둘러 거절했었는데, 지금은 언제그랬나 싶을정도로 딱자릅니다. 2번째 사는 거잔아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천성은 모르겠지만 이전과는 절대로 같지않습니다.
진짜 암 수술 두 번 하면서, 그 좋아하고 즐기던 술을 못 먹게 되니 주변 사람 8~90%가 어느 순간 슬며시 사라져 가면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됨. 그러면서 드는 여러 생각들이 내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 온 거지와 술로 맺은 인연이라 술이 없어지니 인연도 사라지는구나.... 친구, 의리, 인연.... 개나 줘버려라.는 생각이 듬
큰일 한 두 번 겪어보면 진짜 내 사람이 보이기 시작함. 결국 남는 건 내 식구 밖에 없음. 미워도 마음에 안 들어도 내 마누라 밖에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결국 남는건 내 부인과 아이들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되고
또한 돈벌려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겨가면서
악착같이 살아야만 살아남을거 같은데
실제로 완전히 내려놔도 막상 인생에 큰 변화는 없더라구요.
물론 자리가 잡혀있어서 그럴수도있는데
내려놓고 세상을 보면 안보이던것들이 보이고
작은거에 행복도 느끼게 되더라구요.
원래 양희은은 거절 잘 못하고 그런 성격이었는데, 암 투병 이후에는 딱 거절 잘하고 똑 부러진 그런 사람이 되었다고
몸이 아파 병원진료 받고 간다하니 오픈시간도 안지키면서 뭐하는거냐고.. 문에 병원간다고 적어두던가 기다리는 사람은 뭐냐고
나는 예약제고 그냥온다고 안받는다 아침에 일어나니 아픈데 무슨 종이를 쓰고가냐 니같은거 안받는다고 다른데 가라고 했던 기억나네요
원래 양희은은 거절 잘 못하고 그런 성격이었는데, 암 투병 이후에는 딱 거절 잘하고 똑 부러진 그런 사람이 되었다고
결국 남는건 내 부인과 아이들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되고
또한 돈벌려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겨가면서
악착같이 살아야만 살아남을거 같은데
실제로 완전히 내려놔도 막상 인생에 큰 변화는 없더라구요.
물론 자리가 잡혀있어서 그럴수도있는데
내려놓고 세상을 보면 안보이던것들이 보이고
작은거에 행복도 느끼게 되더라구요.
완전 공감하고갑니다
건강 잃기 전엔 알지 못합니다.
머릿속엔 건강이 최고, 가족이 최고...
누구나 다 알지만 실천이 어렵죠.
가족들 먹여 살려야 하니까...
쓸데 없는 사람한테 쓸시간 좋은사람한테 더쓰자~로
몸이 아파 병원진료 받고 간다하니 오픈시간도 안지키면서 뭐하는거냐고.. 문에 병원간다고 적어두던가 기다리는 사람은 뭐냐고
나는 예약제고 그냥온다고 안받는다 아침에 일어나니 아픈데 무슨 종이를 쓰고가냐 니같은거 안받는다고 다른데 가라고 했던 기억나네요
배려와 예의가 없는사람은
살다보니 손절해야하는 1순위 사람들이더라
잘 알죠
개인주의 이기주이 차이점을
댓글로 자주 올려드렸습니다
우리나라는 개인주의는 드물고 이기주의가 많아요
오지랖 대마왕이었는데 0기에 수술하고 이젠 조심하고 행동반경 줄이고 삽니다. 제 포지션이 달라지니 확실히 사람이 걸러지더군요
나 죽으면 집사람이 치우기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힘들게 당근에 중고장터에 싹다 팔고, 버리고 정리하고 각종 통장 비번이나 사업 관련 내용 노트에 정리해서 서랍에 넣어두고 수술받았습니다.
살아온게 한순간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더군요.
절대 내 가족말고 더 이상되는 인간 친구들은 없음.
몰라서 예예 하지말고
인간관계 무섭다고 예예 하지말고
아니면 안하면 되고 안만나면 됌.
그 안에 진짜 나를 생각해주는 인간 있으면 친구하면 되는거고.
중요한건
돈 거래는 하지말것.
절친3명? 웃기는 소리임.
누구든 가볍게 만나는게 현명한거구요.
제일은 가족입니다. 가족
...............................................
가장 소중한건 자신과가족 입니다.
인맥 이런게 필요 하지 않아요,,, 그냥 삶의 일부일 뿐이지요.
최대한 행복하게 사소서` 후회 없이 ...
큰일 한 두 번 겪어보면 진짜 내 사람이 보이기 시작함. 결국 남는 건 내 식구 밖에 없음. 미워도 마음에 안 들어도 내 마누라 밖에 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가장 소중한건 나라는 거..
찐친,우정,의리 개나 줘버려~~~
vs
당장 암수술 받으러 가는 사람
그래도 정도라는게 있징...ㅠ
당장 수술인데 좋게 말할수도 있었을텐데
돈 주는 쪽이라 그런가 갑질이 앞섯네...ㅠ
의미없는 노이즈가 점점 사라져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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