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수처 준비 안 된 상태에서 마냥 대기하는 것
부적절”
사실상 한동훈 ‘즉각 입국’ 요구 거부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도피성 인사’ 논란을 둘러싸고 당정이 두 달 만에 재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대사의 귀국을 주장하자마자 대통령실이 사실상 거부하면서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취임 후 83일 만에 도어스태핑(출근길 문답)을 중단하며 침묵 중이다. 국민의힘 내에선 당정 간 ‘거리두기’도 하나의 총선전략이라는 주장이 제기된다.
한 위원장은 이례적으로 ‘침묵’ 모드에 돌입했다. 지난 1월 ‘김건희 특검법’을 둘러싼 윤한갈등 때와 상반된 반응이다. 한 위원장은 당시 “제가 (대통령실의 비대위원장직)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대통령실 당무개입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말하지 않겠다”며 대통령실의 당무개입을 사실상 인정했고 먼저 날을 세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차별성을 강조하며 공 들이던 ‘한동훈의 도어스태핑’도 즉각 중단됐다. 당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전시에 준하는 선대위 체제인데 선대위 모두발언과 도어스태핑 발언이 겹치기 때문에 선거 전략 등을 고려해 매일 (도어스태핑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지만, 당정 갈등 영향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지도부 관계자는 “총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종섭 사태’는 제2의 ‘김건희 리스크’가 될 수 있다. 민주당이 ‘이종섭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도 두 사안을 비슷하게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당은 총선에서 심판을 받는 입장이라 용산과 다르게 기민하게 움직일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사람에게 충성안한다던 윤가는 다른사람들의 맹목적인 충성을 바라고 있다.
전형적인 독재자 스타일이다.
개잡범새끼들아 너네 다 쳐들어갈 준비나해라
개잡범새끼들아 너네 다 쳐들어갈 준비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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