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0여대가 움직이는 소규모 시내버스회사 입니다만 정비사가 고작 한명뿐입니다 (조수한명 있지만 정비 전혀 못함)
그러다보니 운행에 정말 필요한 정비 아니면 차량정비 꿈에도 못꾸죠 그러다 보니 정비 제대로 안된 차량들이 승객을 태우고 도로를 달리고 있으니 참 문제입니다
예전엔 정비사들이 그래도 네명까진 있었는데 낮은임금 나쁜처우, 그나마 있던 상여금도 없애버리니 다들 퇴사를 해버렸습니다
구인공고를 해도 쥐꼬리만한 임금에 비해 일이 너무 많으니 들어왔다가도 며칠 못버티고 나가버리는 실정이네요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차량이 정비도 제대로 못받고 운행을 한다는게 지금 시대에 맞는겁니까 어휴
글에쓰셨듯이 박봉에 누가올까싶습니다.
하는분들도 버스회사 정비보다는 트럭쪽으로 많이 갑니다.
회사버스는 운영비 아끼느라 최대한 싸게 고쳐서 수리. 트럭은 고객이 주로 개인사업자 들이라
수리후 문제없이 운행되어야 하기에 수리보다는 비싸더라도 신품 아쎄이 교환이 많습니다.
상여금을 안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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