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가격리자한테 자가격리에 대한 물품을 못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제딸이 이번에 자가격리 대상이었는데... 대구의 그 어떤 지원도 없었습니다.
만약 혼자 사는 사람이었으면 굶어죽거나 벌금을 각오하고 나가서 사와야하게 되는데...
정말 대구시 왜이리 무책임한가요?
자가격리 시켰으면 2주간 못움직이는대신 거기에 대비하게끔 해줘야하는데.. 갑자기 문자 하나 보내주곤 전화와선 절대 밖에 나가선 안된다고 하고선, 그어떤 도움도 안주면, 혼자사는 사람은 굶어죽거나 법을 어겨야 하는데..
정말 대구시 제대로 좀 운영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 같아선 그냥 대구를 떠나고 싶네요...
그당시 몇번이나 대구시 관리쪽에 전화했지만, 순서를 기다려라라고만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너무 밀려서 격리기간이 지난다면 제외될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저희집은 그래도 가족들이 있어서 물건을 사올수나 있었지, 만약 독거노인이나 혼자 사는 사람일 경우 굶어죽으란건지..
실제로 지체장애인 1급한테 생쌀과 생수,햇반 3개만 던져주고 가서, 보조인도 다 빠지고 해서 일주일간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일주일후에 사람이 방문했을때 겨우 식사를 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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