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사무직 여성 입니다
수년동안 목 어깨가 아팠지만
매일 같은 야근으로
미루다 오늘 첨 병원을 가니
목과 허리 디스크 래요
간호사쌤이 목어깨 치료를 위해
튜브탑을 입고 다른 남자 환자들도 있으니
환자복을 걸치고 나오라는 설명을 해주셨는데
제가...충격을 먹었나..바보인지..
탈의실에서
혼자 한참 고민
치료복을 목도리하고
환자복 입고 나오니
나이트클럽 웨이터 마냥
절 잽싸게 끌고가서 제대로 옷 입혀줬어요
지금도 저 넘넘 웃겨서 같이 웃고 싶어
글 올려요ㅋㅋ
이 여름 정형외과에 급 욘사마 납씨요
뻘글에요
어이없네요
쌤이 우측으로 몸이 기울었다고 운동 하랬는데 시간도 없고 마땅히 뭘 해야할지 몰랐는데
정선근 고도일 디스크환자용 교과서가 있습니당
디스크 터진거 처럼 심각한거 아님 관리만으로 해피하게 지내실수는 있지만.....
길고 긴 자기관리의 시간들은 어쩔 수 없는.ㅠ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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