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말고사에서 38명 중 9등 했습니다
수학이 65점이라 평균을 다 까먹었더라구요
다음 목표는 3등이라네요
기분좋게 5만원 용돈 쐈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을테니 맘껏 쓰라구요
방학 중에 수학 끌어올리면
학원비로 쓸 돈 아들에게 준다고도 했습니다
내내 변호사하겠다던 아들이
이제는 경찰하겠다네요
너는 그냥 경찰하기엔 아까우니깐
경찰대 가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한다고들 하시는데
학교 끝나고는 놀아요 내내...
친구들과 축구도 하고 휴대폰 게임도 하면서
내리 부반장도 했구요
반장과 한표 차이였다는데 본인도 반장 뽑았다네요
생기부엔 매년 인성 좋고 리더십 있고
친구들에게 인기많은 똑똑한 아이라고 해주십니다
초등학교 때도 이랬어요
학교 끝나면 놀이터에서 맨 끝까지 남아서 놀았죠
같이 남은 한부모가정이나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짜장면을 시켜서 함께 먹기도 하면서요
1학기 내내 애쓴 엄마성적표^^ 자랑도 좀 하고 싶고
대부분의 부모들과 다른 길을 수년째 걸어오면서
참교육을 두고 시행착오도, 갈등도 했던 시간들이
지금도 고민 중일 부모님께 뭐라도 도움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그리고 형아가 학폭 당한 후
엄마는 법원으로 교육청 경찰서로 쫓아다녀야 했던 2년동안
밤새 법원서류 작성하다 잠깐 눈 붙히고 있으면
스스로 일어나 챙겨서 등교하고
삐뚤어지지않고 요렇게 자라줘서
고맙고 미안하고 기특해서
그런 아들 자랑도 하고 싶었습니다




































성적뿐만 아니라 착한일에도 5만원 정도 쏴주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성적뿐만 아니라 착한일에도 5만원 정도 쏴주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간식 사먹을 땐 용돈없는 친구들 것까지 사주라고 늘 넉넉히 줍니다
혹 돈이 부족하면 아이스크림 콘 1개 살 돈으로 더 싼 걸로 2개 사서 나눠먹고
그래도 부족하면 쌍쌍바로 사라고 하는데 부모인 제가 착하게 살아야겠지요
말씀 잘 기억하겠습니다
추천 하나 드리고 갑니다. ㅎㅎ
학원은 유도만 보내는데, 다행이 공부를 열심히 하네요.
내일 로드자전거 하나 괜춘한거 사주기로 했네요.
애들 때문에 살어유~
수고 많으셨어요~^^
울아들 중딩1
방과후 오로지 게임ㅡㅡ
축구라도 했으면..
에휴 덩어리새키
ㅋㅋㅋ
그래도 건강하니 다행입죠잉
저의 최애 동영상이에요~~
공부는 나중에 후회안할 정도로 하게 부모로써 도와야겠지요
학원도 알아는 보고 있어요 아이 스스로가 필요성을 느낄 때
보내주려구요 감사드립니다~~^^
공부압박받은아이들이 나중에 부모에게 공부안하는걸로 복수한다구요.
훌륭하게 잘키우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한국의 대부분 부모들이 하는 방식보다는 제가 옳다고 판단한 방식으로
해보려구요 목표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아이들이 그 과정에서도
즐겁고 행복하면 싶어서요 감사드립니다 주신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지역마다 체인점 생기게 번창하십시오
안되는 공부 억지로 비싼거 시키기보다..
기본(수학 독서 학원 1씩)만 시키다가 공부 재능보이면 중도인출해서 좋은 것으로 햐주고
재능없다면 나중에 장사할 돈으로라도 쓰라고
중2때가 가장중요힙니다.
공부해보자는 결심생기는 고등학교때 중2의 기본기가 없으면 아무 소용없어집니다.
책 한장 넘기지를 못해요.
중2의 기본기가 평생을 좌우하는 토대입니다.
맘에드는 아파트가 있어도 계약금없으면 아무소용없듯이 중2가 수능의 30 고1때가 30 합쳐서 60이 기초로 잡혀있으면 인강으로든 독학으로든 수능이 가능하지만 이 60이 없으면 수업시간에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어요. 날고 기는 강사들도 기초없는 애들은 구원하지 못합니다
25년간 수없이 봐왔습니다.
수학50점이면 위험수위입니다 학원을 다니고 안다니고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중2 고1 이 2년이 수능을 좌우한다는걸 아시길 바라는 마음에 길게 써봅니다
감사드려요 명심하겠습니다~
당신은 최고의 부모이고
자식은 평생 잊지않을겁니다
아픔은 부모의 사랑으로치유되고
아이는 더 단단한 어른이될겁니다
잘 다독이셨고 용돈도 잘 줬습니다!!
공부가 다가 아니지만 .. 뒷받침이 되어주니 밀어줄 수 밖에 없죠^^;
저도 학폭때문에 골치아프지만... 힘냅시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했건만 이래저래 세상사 내맘같지 않네요
아이도 훌륭하지만 부모님 마인드가 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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