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어제(6일) 오후
강원도를 찾아 관·군의 산불 진화 장비와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넘게 이어진 외교 일정을 소화하며
감기몸살 증세로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던
이 대통령은, 하루 만에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산불 진화 장비를 둘러보던 이 대통령은
대원들과 악수를 나누던 중 한 대원이
"감기는 나으셨죠?"라고 묻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감기 안 옮긴다. 걱정하지 말라"고
유쾌하게 답한 뒤, 대원의 팔을 두드리며
격려했습니다.
또 다른 대원은 이 대통령에게 장비 설명을
시작하기 전 거수경례를 하며 "각하"라고
불렀습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손을
내저으며 "대한민국에 각하는 없다"며
또다시 웃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 대원이 장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저희 나라"라고 하자
,"우리나라"라고 바로 잡아주기도 했습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산림청과 군의 산불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참관한 뒤, 동해안 산불 위험 지역을
시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산불이 발생했을 때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1차 책임을 명확히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산불 대응 관련 예산과 사업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라"면서도 "산불 대응에는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초기부터 전력으로 대응하라"
라고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100배 낫다"
"과잉이다 싶을 만큼 조기 대응하라"
"일단 발견하면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하라"는 등
초기에 전력 대응할 것을 재차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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