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형님들.평소 눈팅만 하던 평범한 회원입니다. 오늘 제가 평생 모은 돈으로 산 캠핑카 때문에 가정불화 직전까지 가고, 정신과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피눈물 나는 상황에 처해 염치 불구하고 도움을 청하고자 글을 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피아트 크나우스 박스터 600 두카토 기반 ] 캠핑카를 구입한 후 발생한 치명적인 엔진 결함으로 인해, 현재 차를 타지도 못하고 무려 7개월째 노지에 고철덩어리처럼 방치해 두고 있습니다. 판매 업체는 배째라식으로 일관하며 제 연락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상황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엔진 결함 및 ECU 오류
부푼 꿈을 안고 거금을 들여 캠핑카를 인수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1년 5-6개월 운행 후 엔진 경고등이 들어오고 ECU 오류가 발생하며 심각한 출력 제한(차 속도가 안 나는 현상)이 걸렸습니다. 캠핑은커녕 도로 위에서 목숨의 위협을 느껴야 했습니다.
사설부터 시작해서 용인에 이 차를 수입한 업체(수입사)와 제휴되있는 as센터에 문의를 했지만 수리불가 + 기다려라는 이야기만 들으며 1년가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곳에서는 수리도 안되고 오로지 이 차를 수입한 곳에서 해당 차에 맞는 자동차 진단기의 라이센스를 받아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2. 업체의 나 몰라라 태도와 7개월간의 방치
판매업체인 [광주 캠핑카 업체]와 수입사에 수없이 항의하고 수리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진단이나 해결책은커녕 시간 끌기로 일관하더니, 결국 차는 수리도 되지 않은 채 7개월 동안 노지에 길바닥 방치되어 비바람을 맞고 썩어가고 있습니다. 1억 6천이라는 거금을 주고 새차를 샀는데 1년5-6개월만에 고장으로 1년가까이 캠핑생활을 못하고 있습니다.
3. 마지막 내용증명마저 '무시'하는 업체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얼마 전 법무사를 통해 계약 해제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최종 내용증명을 발송했습니다. 또 다시 기다리라는 답변. 하지만 그 이후 저를 비웃기라도 하듯 현재까지 단 한 통의 연락도 없고 무작정 무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악질 업체를 처벌하고 제 권리를 찾을 길이 법적으로도 막막하다는 얘기에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대기업도 아니고, 지방의 캠핑카 판매업체 하나가 한 가정을 이토록 처참하게 짓밟아놓고 뻔뻔하게 영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대로 무작정 기다리며 속만 태워야 하는 건가요? 제가 할 수 있는 게 정녕 아무것도 없는 겁니까? 매일 밤 억울함과 분노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형님들, 이 업체의 만행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추천 한 번씩만 꼭 부탁드립니다. 베스트 글로 갈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혹시 이런 캠핑카/수입차 결함 분쟁이나 악질 업체 대응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제발 조언 한마디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5년 10월 4일 렉카차에 실려가는 차...
이후 지금까지 라이센스 인증를 못 받아서 차가 방치중.
-------
오해에 소지가 있는 부분 수정하였습니다.



































비주류 메이커라서 이런 유지보수에 힘든 게 참 크겠습니다;;
차 사이즈가 커서 점검 받기도 쉽지 않을거같고;;
추천드립니다
저도 중립
얼마나 열받으실까 ㅠㅠ
잘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도 피해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 적어도 이 업체의
이런 대처에 분노가 차네요
비주류 메이커라서 이런 유지보수에 힘든 게 참 크겠습니다;;
차 사이즈가 커서 점검 받기도 쉽지 않을거같고;;
지금이라도... 법적으로 진행하심이 어떠실까 싶네요
업체에서 뭐 인증받아다 준다고 한건가?
여기 적으셨어요
그 기간이면 진단도 했을거 같고, 원인이 어느정도 나왔을거 같은데요.
신차로 구입해서 캠핑카로 개조한건가요? 아니면 중고차를 구입해서 캠핑카로 개조한 건지 아니면 신차로 개조한 캠핑카를 신차구입한건가요? 아니면 캠핑카 자체로 수입한 건가요?
저는 중립~!!!
저도 모터홈이 있구요.
제작사에서 모터홈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정도면 작은 구멍 가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구입자 입장에서도 모터홈이 한두푼도 아닌데 잘알아 보시고 그나마 인지도 있는곳에서 구입 하셨을것 같습니다.
중대한 결함이라 이야기 하셨는데
어떠한 결함인가요?
내용증명까지 보냈으니 변호사 선임해서 소송 가셔도 될것 같습니다.
뭐지. 왜산거지..
받는분 선택이죠
할수있는게 없다는데 그냥 소송하세요
왜 시간을 끌어요
금전적으로 또한 심적으로도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견인 방식의 캠핑 트레일러가 아닌, 단독 운행이 가능한 차량 형태의 캠핑카는 개조가 되었거나 애초에 캠핑카로 제작이 되었는지와 상관없이 최소한 해당 차량의 엔진/미션 만이라도 국내에서 정식으로 문제없이 수리가 가능한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캠핑카에 장착된 여러 전장은 브랜드와 상관없이 유사하기에 실력 있는 전문가가 수리가 가능하지만 엔진이랑 미션은 해당 차종의 엔진이랑 미션을 정식으로 수리할 수 있는 센터가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 대배기량 디젤 엔진인 캠핑카의 특성상 수리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비슷한 금액으로 수입 캠핑카를 구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억이 넘는 돈을 주고서 굳이 국산 버스를 캠핑카로 개조해서 타는 분들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겁니다. 아무래도 공장에서 제대로 만들어서 나오는 수입 캠핑카보다 여러 부분에서 어설프긴 하겠지만 고장나면 버스나 트럭 정비소에 가면 뚝딱 고칠 수 있으니 그 편리함은 캠핑카와 비교자체가 안 됩니다.
그나마 포드나 쉐보레 등 기반 캠핑카들이 국내에서 수리하기 나쁘지 않기는 하지만 크기가 벤 정도라 대형으로 가면 결국 버스인데, 우리나라 버스들 내구성이 입증되어 있어서 신차가 아니라 중고차로 구매해서 캠핑카로 개조해도 큰 문제 없이 관리하며 오랫동안 잘 타시는 분들 많습니다.
만이나 이베코 베이스의 캠핑카들도 정비는 가능하겠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