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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간신히 참던 눈물 터지게 만든 사진한장[41]조회 53,835 | 추천 792 | 2024.04.16 (화) 23:20

글쓴이 영자가배충이네
가입일2023.07.06
활동지수마력 116,980
작성글게시글 179 | 댓글 3,453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누구나 그랬듯이

너무도 슬픔이 커서 무기력한 상태로 혼술한잔하던 그날즈음에

팽목항 노란깃발에 적힌 저 사진한장 눈에 들어오니 주체할 수 없이 눈물 흘렸었는데..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날 이시간의 기억도 또렷히 나는데...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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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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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 24.04.17 00:42 답글 신고

503과 항문이.. 에휴 한숨만나오네요

답글 4

추천 138

반대 3
꽃길만걸으소서 24.04.17 00:43 답글 신고

"참척"
자식 잃은 슬픔 너무나 비참하여
달리 부르는 말이 없대요

답글 0

추천 118

반대 4
리베라매 24.04.17 00:40 답글 신고

눈물이 난다

답글 0

추천 88

반대 3

리베라매 24.04.17 00:40 답글 신고

눈물이 난다

추천 88

반대 3
뎅뎅피아 24.04.17 00:41 답글 신고

아직도.. 페북 프사를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천 8

반대 1
나탈 24.04.17 00:42 답글 신고

503과 항문이.. 에휴 한숨만나오네요

추천 138

반대 3
upcop 24.04.17 19:00 답글 신고

문재앙 5년동안
별짓꺼리 다해도
그놈의 진실은 못찾음ㅋ

추천 6

반대 26
찐대도무문 24.04.17 21:47 답글 신고

재앙이는 재들 팔아서 대통령되고나서
취임이후 쌩감

추천 2

반대 9
꽃길만걸으소서 24.04.17 00:43 답글 신고

"참척"
자식 잃은 슬픔 너무나 비참하여
달리 부르는 말이 없대요

추천 118

반대 4
남자맥주카스 24.04.17 00:54 답글 신고

ㅠ

추천 3

반대 1
대머리까치발 24.04.17 02:35 답글 신고

겸공 출연한 어머니 트라우마 후유증 치료 하지 못한 이유가 딸한테 미안해서 안했고 건강해야 더 싸울 수 있다는 권유에 치료 할랬더니 10년 지나서 치료지원도 끊겼다는 얘기에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

추천 11

반대 1
깝깝허네 24.04.17 02:37 답글 신고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저 작은 바램이 얼마나 큰 줄 알것입니다.... 잠든 얼굴에 손으로 어루만져도..너는 나의 에너자이저... 그리고 나의 분신.. 내 새끼//

추천 9

반대 1
하루이틀사이 24.04.17 03:42 답글 신고

시바 그만 좀 해요..하루종일 처 울고 다녔더만..아프네요..뭔가가..

추천 2

반대 2
꽃게문어고래 24.04.17 03:46 답글 신고

100년이 지나도 잊지말자

추천 7

반대 1
분뇨조준잘해 24.04.17 03:54 답글 신고

자식은 부모를 무덤에 묻고 부모는 자식을 가슴에 묻는다죠.
10년쯤이야 아직 걸음마를 시작하지도 못했을 적의 추억을 되새기는 것으로도 부족한 시간일 뿐입니다.

추천 6

반대 1
나라망하는거순식간 24.04.17 07:57 답글 신고

보자마자 또 눈물이 주르륵~!

하늘에서는 환하게 웃으며 행복하게 지내기를 ㅠㅠ.

추천 6

반대 1
사람사는곳 24.04.17 08:50 답글 신고

하...

추천 2

반대 1
KIMSIYUN 24.04.17 09:35 답글 신고

아.. 슬프네요.. 슬픕니다..

자식 잃은 부모 마음을 어찌 헤아릴수가...

추천 4

반대 1
아크뷰 24.04.17 09:47 답글 신고

대체 왜 구조를 제대로 안한건지 진짜 궁금해...
그냥 사고즉시 구명조끼입고 뛰라고만했어도 거의 살았을텐데..

추천 7

반대 1
오늘의온도 24.04.17 10:42 답글 신고

에휴...... 저걸 손수 적으신 부모님 마음은 어떨지... 그저 먹먹할따름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 6

반대 1
일반오리 24.04.17 14:46 답글 신고

너무 큰 형벌...

추천 4

반대 1
루비TM 24.04.17 15:25 답글 신고

ㅜㅜ

추천 3

반대 1
처시 24.04.17 18:49 답글 신고

가슴이 아프네요 사람이라면
이게 정상인데..

추천 4

반대 1
참을인을새기며 24.04.17 18:55 답글 신고

저 기분잘압니다.
10살아들이 2일만 못봐도 만지고 싶고,
14년전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도 다시는 볼수없고
만질수없다 생각하니 너무 숨이막혔었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추천 5

반대 0
왕이돼고싶다 24.04.17 19:01 답글 신고

독립운동 하신분들을 이렇게 까지 한건 못 봤다..세월호 가슴 아프지만 이제 역사에 묻는게...

추천 1

반대 7
1찍은정신병 24.04.17 22:57 답글 신고

전형적인 1찍 마인드

추천 0

반대 2
우일 24.04.17 19:03 답글 신고

마음아픈 10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추천 3

반대 0
시부엉 24.04.17 19:29 답글 신고

그만좀 올리라 지겹다

추천 1

반대 7
뽕따러가세 24.04.17 22:58 답글 신고

ㆍ

추천 1

반대 0
화끈한총각 24.04.17 19:48 답글 신고

백년이고 이백년이고 세월호 참사는 잊혀지면 안되는겁니다!!!

인간이라면 지겹다고 폄훼 하면 안되는겁니다!!!

추천 3

반대 1
해뜨는동네 24.04.17 19:57 답글 신고

학생들 세월호에서 영상 올린것...
지금 보아도 눈물이 흐립니다
너무슬프고 참담하고...
나라야 제발 국민을 헤아려라

추천 2

반대 0
배슥힌라빈손 24.04.17 20:15 답글 신고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추천 2

반대 0
반지가제왕 24.04.17 20:15 답글 신고

지금도 저 노란리본에 글귀만보면 눈물이 쏟아집니다

추천 2

반대 0
에어레빗 24.04.17 20:40 답글 신고

진상조사는 어떻게 될까요?

추천 0

반대 0
영인아빠 24.04.17 20:49 답글 신고

또...눈물이...
잊자 잊으려 해도 눈물이 ...
... 너도 아빠고 아버지라 ...
오늘은 건강힌 아들이 고맙고..

추천 2

반대 0
감자탕먹다가 24.04.17 21:24 답글 신고

이쯤이면 세월호 관련기사를 보지 못하는 한사람입니다. 가슴이 먹먹하고 목이 조여와서여..참고로 당시 또래자녀를 둔 지인이 자기애들일이 아니여서 관심없다는 이야기듣고 손절한 일인이기도 합니다.
자식잃은 부모맘을 어찌 위로하나요..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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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비총무 24.04.17 21:31 답글 신고

살아있었다면 누구는 아이의 엄마로 누구는 아빠가 되었을 나이 그리고 나라를 짊어질 일꾼이 되었을 나이..영면하시길...

추천 1

반대 0
예비군면제 24.04.17 21:33 답글 신고

너무 비정하고, 속 없는 말이지만...
세월호 아이들은 기억이라도 남아있는데...
이태원 친구들은 그저 잊혀지고 있는거 같아서...
슬프네요.

추천 1

반대 0
보배드셔 24.04.17 22:53 답글 신고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이 아푸다.....내새끼가 아닌데도 이정도인데..

내새끼였으면 어떨런지... 감이 안온다..아니 피해 부모들 보면 감이 오긴 온다.,...ㅠㅠ.

추천 1

반대 0
안나클럼스키 24.04.18 11:47 답글 신고

만지고 싶다.. 라는 저 말이 정말 가슴이 아립니다.
저도 항상 아침에 아이들 깨우면서 등이며 다리며, 이곳저곳 만지고 토닥이면서 볼 부벼대고 하는데..
정말 그 순간 순간이 행복이고 너무 귀하기만 합니다.
저 부모님의 만지고싶다..라는 이 말 한마디가 어떤 심정으로 어떤 그리움으로 쓰신건지 오롯이 느껴져서 가슴이 아프고 또한번 슬퍼지네요....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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