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굉장히 후회됩니다
저는 대학생활에서의 추억이 하나도 없어요
뭐 친구들이랑 맛있는 걸 먹는다던지
인생네컷에서 사진을 찍는다던지,
같이 볼링장을 간다거나 여행을 간다던지 등등
쫌 더 적극적으로 친해지려고 했어야했는데,
지금에 와서 돌이켜 보면 많이 후회되네요
그래서 밤이나 새벽에 러닝 뛸 때 마다,
술집에 보이는 20대 대학생 동갑내기들이
친구들이랑 술 먹는 거 보면 한편으론 부러워요
제가 대학생 시절 당시에 못 누렸던 것을
그들은 누리니까 말이죠
근데 뭐...어쩔 수 없죠
저는 술을 먹을 시간에,
1KM라도 더 뛰고 싶거든요
다들 파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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