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때린 수많은 선배들에겐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맞는 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그저 후배라는 이유로 선배의 몽둥이 세례를 견뎌야 했다는 것."
"축구를 하기 위해 부당한 폭력을 참아야 한다는 게 날 힘들게 했다."
"내가 잘못해서 맞는 거라면 100대라도 기분 좋게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어젠 저 선배가 기분 나빠서, 오늘은 이 선배가 감독에게 야단맞아서..."
"그런 이유들로 밤마다 몽둥이 찜질을 당하는 건 견딜 수 없었다."
"그렇게 난 학창시절 선배들에게 셀 수 없을 정도로 두드려 맞으며 결심했다."
"난 결코, 무슨 일이 있어도 후배들을 때리지 않겠다."
"그리고 난 이 다짐을 지켜냈다."
"후배들에게 어떤 순간에도 손을 댄 적이 없었다."
"만약 후배들에게 진정으로 권위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면..."
"실력으로 승부해라."
"실력과 인품이 뛰어난 선배에겐 저절로 권위가 따른다."
"그동안 내가 뛰어난 선배들을 겪으며 직접 얻어낸 교훈이다."
그리고 박지성은 아버지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약 내가 맞지 않고 축구를 배웠다면,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군대도 안갔다온것들이 군기잡는다는 요즘 대학이 딱 그짝임
단지 나는 운동선수가 아니였기에
군대에서 그랬다 이등병에서 상병때까지
진짜 이유없이 매일 맞은거 같다
내가 상병달고 병장달고부터는
최소한 우리 내무반에서는 구타가 없었다
군대도 안갔다온것들이 군기잡는다는 요즘 대학이 딱 그짝임
단지 나는 운동선수가 아니였기에
군대에서 그랬다 이등병에서 상병때까지
진짜 이유없이 매일 맞은거 같다
내가 상병달고 병장달고부터는
최소한 우리 내무반에서는 구타가 없었다
서 술처 먹었을뜻!!
저절로 후배들이 따르게 되있다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되면 저절로 마음으로 따르게 되있다
폭력같은건 존재할 필요가없다
운동부가 아니라 회사 학교 등 전반적인 사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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