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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시골에선 이렇게 잡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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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돼지 잡는 날은... 정말.. 온 동네 떠나갈 만큼..돼지...꽤엑~..대는 소리...
듣기 힘들더만.
경운기에 태워서 가져왔는데 부대원중에서 아무도 직접 돼지를 잡아본 사람이 없었음.
그나마 시골에서 자라서 돼지잡는거 본적은 있다는 취사병이 오함마로 두대 내리찍었는데 끈풀려서 연병장으로 도망가고
난리가 아니었음. 결국 다시 울부짔는 도야지를 잡아다가 중위가 손덜덜 떨면서 K5권총을 갔구와서 도야지 머리에 두발쏘니 뻗더란.
아직도 그 얼굴이 쌔빨게져서 이마 한쪽에 오함마찍힌자국으로 씩씩대며 째려보던 돼지 눈빛을 있을수가 없음
위짤에 저아저씨는 보통솜씨가아님. 돼지여럿 잡아본솜씨임.
저역시 어릴 적 마을에서 도축하는 걸 사정에 따라 몇몇 형태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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