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4월 16일 즈음에는 비가 올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 자주 왔고 지난 10년 동안 7번이 비가 왔으니 비올 확률이 70%가 됩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세월호의 의혹들과 아직도 아물지 못한 아픔들이 존재합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지만 10년이 지났는데도 세월호에 대한 것은 딱히 변한 것은 없습니다.
27살(만 나이로 개정 적용)이 돼 있어야 할 아이들은 아직도 17(6)살로 남아있습니다.
이 비극을 말하면 입틀막을 당합니다. 슬픔을 표출하면 지워집니다. 그렇게 하는 것들은 진정 사람일까요?
세월호 10주기. 기억합니다.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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