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지나 32살 남자입니다.
지금 하고있는일이 장비기사인데~ 미래에대한 비전과전망
이 그래크게 밝지않아 직업을 바꿀려고 고민중입니다.
월급제다보니 일을 많이하든 적게하든 월급은 고정입니다.
맥스까지 올라가 더이상 인상도 되지않습니다.이백중반됩니다. 헌데30일중 29일을 일합니다.ㅜㅜ공사현장가서 작업자들과 부딪히는 상황도많고, 휴무가하루뿐이니 참 고됩니다. 남들이 배부른소리 하고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저로써는 참 그렇네요. 헌데 올해 결혼도 앞두고있는 상황에 직업을 바꾼다는게 참 그렇지요? 예비신부님과도 이것때문에 본의아니게 다투네요. 전 정말 하루라도 벗어나고 싶은심정이지만, 앞으로를 생각하면 쉽사리 결정을 하기가힘듭니다.
생각하고한게 추레라인데 추레라쪽엔 아는사람도, 어떻게하는지도, 정말모릅니다. 일하면서 중간에 추레라딸려고 학원은 등록해놨는데 지금하는짓이 맞는지 판단이안섭니다.
현장에 추레라기사님들이 하차할려고 몇분오셔서 얘기를해봤는데 짧게는3개월 길게는6개월정도 조수석에 타면서
일머리를 배워야된다고 합니다.추레라 부두나 항 마다 터미널마다 베이?가 시스템이 달라서 따라다니면서 배워야 된다는데 당연 그시간동안엔 수입이없다고들 하십니다.
그래서 잘 판단하라고 하시네요. 힘들어도 6개월 고생 하면
그래도 나름 괜찮다고 하시던데..
집이 부산쪽에 가까우니 북항이나 신항 이런데 가면 초보라도 기사 구하는데 많다고들 하시던데 과연 쌩판모르는 초짜른 누가 쓸려고 할까요?
추레라 지금하고 계시는 선배님들 어떻습니까?
아무얘기라도 좋으니 조언좀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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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도로에서 힘겹게 일하시는 모든분들 안전운전 하시고 밥 잘 챙겨 드세요.
그래도 장비가 아직은 낫다고 하시는분들은 많다고들 하는데.. 전 아직 잘 모르겠네요^^;
아시다싶이 소비는거의없자나요 하신일이좀오래되신것도같은데 아시는곳도있을거고 기사로서는 짜신게 맞는거같은데 정말 일근무가시러서그런거라면 내차사서그쪽일하시는게 화물차하다고소차 하시는분계신데 소모없고 훨편하다고 소모줄이는게 이윤이남는장사가 장비나운수니까요
꽤 되는걸로 압니다. 제가 계산해보니 돈은 좀 되더군요.
헌데 고정거래처가 많이 있을시 해당되죠 고소차도 지금
장비가 워낙 많이 풀려가 단가 후려치기 합니다.안맞춰주면
맞춰주는곳에 쓴다는거죠. 고소차가 거기밖에없나 라는 마인드가 아주 강합니다. 이젠 작업자가왕입니다. 뭐 어쩔순없지만요.큰소리 쳤다간 차빼랍니다.ㅎ
하기 나름이지만. 요즘 고민이많아 그런가봅니다ㅜㅜ
지금까지 정신과 치료 하고요 평판을 할건지 콘테이너할건지 잘모르지만 평판 상차가면 물건아직안되엇다고
기달리라고함 3~4기본 기달림 하차지가도 장비불러야된다 자기들일먼져하고 하차해야한다
하차지 지랄인곳가면 차대는대만 1~2시간 걸립니다 퇴근시간 가까이되서 가면 진짜 존나게 요하고
내일하차해준다고 그냥퇴근하는넘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차에서 노숙 뭐6개월 고생하면 어느정도 일한다고요
추레라가 6개월 운전했다고 될것같으면 다 추레라 하게요 전진은 다합니다 후진이 문제죠 또한
추레라가 들어는가도 못나오는길도 있습니다 지랄이죠 하차하고 나오면 뒤가걸려서 못나오면 지게차 불러 뒤들어서
밀어주면 나오는곳도 허다합니다 파일 칼럼 빔 철근 강관 싫고 가다 브레이크 잘못잡으면 죽습니다
돈벌면 뭐합니까 기름갑 톨비 타이어비 보험비 적제화물보험비 지입료 6개월마다 차량검사 년 4회 세금납부
재수없어서 고임목 잘못고여 축중량걸리면 처음 30 50 100 200 벌금과 전과자됩니다
볼보 밴츠 스카니아 만 이백호 그기사들 다거지입니다 활부에 위에말한건 돈주고나면 집에 가지고가는거 돈100이나 가져가면 잘가져갑니다 덤프는 상거지라고하죠 유가보조금도 안나오니 더할나이도 없습니다
물론 님 처럼 다 그런곳이진 않겠죠?
평판은 말고요, 컨테이너보다 많이 위험해보이더군요.
부산사하쪽에 사고났는거 봤는데 평판 빔 싣고가다 앞차 승용차가 급브레끼 치니. 추레라도 급브레끼 쳤는데 빔이 추레라 앞대가리가 까지 밀려가 들리더군요. 끔찍했습니다.
여튼 요즘 회의감같은거나 고민이 많아 그럽니다.
그렇게 상황이 안좋군요.ㅜㅜ
경험자로써 다시는 하지도 누구한테도 그닥 추천하지않겠네요?
파일 내리고 5만원줄데니 칼럼좀 옴겨달라고해서 차량2대가 싫고500미터가서 하차만 해주면 되는곳인데
3톤 질통 플르는 순간 카럼이 옆으로 한번에 넘어간거죠 다행인게 반대편으로 넘어가 살앗고
삼천궁녀가 떨어진곳에 빔하차할때 노자가 없다고 걸어만달라고 하도 부탁해서 줄걸어주다
2톤짜리 빔에 얼굴강타 당해서 코뼈가 부러져죠 산제 그런거 없습니다 기사는 다처도 개인사업자이여서 본인이
다해결해야 합니다 장비기사가 민안하다고 10만원주더군요 내평생 쌍코피 난는거 처음이엇습니다
수건하나 다적시고 티입은게 앞에다 피엿은닌깐요 마지막은 콘테이너 하면서 20피트샤시에 대리석
적제되있는거 가다가 아침안개로 하차지를 지나쳐 팔당대교밑에서 유턴하는데 핸들을돌렷는데
차가 계속전진 한바퀴핸들을 더돌렷는데 차가 계속직진 바로 브레이크 잡앗는데 바로 앞에 전보대와
낭덜어지 샤시가 뿌러져 해들을눌러 앞이 들려있더군요...... 한번더있구나 중부내륙고속도로 공사할때 문경 이화령터널에서 브레이크 파열로
원없시 브레이잡는데 일어나서마구 발아도 차가 브레이크가밀려내려간거.... 다른거하세요
돈 조금 차근차근 모아서 기사말고...스카이나 카크레인을 직접 영업하시는건 어떠신지요???
전국돌아다니며 노숙 정말 힘들어 보입니다...
곧 결혼도 하실텐데....집에서 출퇴근이 좋치 않을런지요..
친구가 유리쟁이인데...스카이도 할만하다고 합니다..
무인자동차가 확실하게 상용화 될때쯤이면..사람중심으로 돌아가게 될거에요..무인으로 작동된다해도 운전자는 있어야 한다..사람중심이 사람이 일자리가 없어지는것이아닌 사람이 일을하기위한 편의성중심으로..수원도 17년도 완공목표로 트렘 계획중인데 무인운전 가능하나 유인운전으로 해야 안전에 대비하고 무엇보다 안전감이 느껴진다..이러더라구요~~
예 몇달간 수입없이 일배운다는게 제일큰걱정이죠.
만약 한다면 자차구입은 안할생각입니다.
기사로 생각중인데 지금 재직하시는분들 얘기들어보니 만만찮지는 않네요.
오늘도 현장에서 추운데 고생하십쇼~
막상 얘기들을 들어보니 만만찮지는 않네요.
물론 모든일이 만만찮지는 않겠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황들이 더 안좋네요.
제상황에 지금 직업을 바꾼다는게 참 힘든일인것 잘아는데
다시 한번 더 신중히 생각해봐야 될 것 같아요.
좋은일 있을실꺼에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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