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위험하다 다 사기꾼이다 하시는 인천에 사는지라
인천에서 그것도 그 유명한 엠파크를 겁도없이 갔다왔습니다.
저는 차에대해서는 문외한이라 아버지와 같이 방문했습니다.
돈이 없었던탓에 첨부터 예산 한도는 450으로 잡고 갔습니다.
엠파크 타워에 진입해서 주차를 하는 순간
시작부터 어디 찾으러 왔냐고 누군가가 막더군요.
아버지가 그냥 구경하러 왔다고 답했고,
자기가 안내하겠다고 합니다.
사람좋은 아버지는 그러라고 답했고
저는 기분이 쎄했습니다.
아 이 사람 삐끼구나.
빠르게 아버지를 설득해서 우리끼리 돌자고 했습니다.
차를 주차한뒤 우리는 우리끼리 돌겠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자 우리가 엘리베이터를 타니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릴때도 같은 층에서 내리더군요.
냅두면 계속 우릴 따라다닐 분위기 인지라.
우리끼리 다닐테니 신경쓰지 마시라 하고 쫓아보냈습니다.
일단 삐끼는 쫓아내고 수많은 중고차량들을 눈앞에 두는데
처음엔 막막하더군요.
차량의 가격이나 판매매장 같은 정보를 쉽게 얻을 줄 알았는데
차량에 딱히 이렇다할만한 정보가 없었거든요.
가끔 앞유리에 차량에 대한 간단한 정보나 연락처는 있었지만
가격이나 사고유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방부 차량 번호판도 제거되어 있었구요.
듣기로 딜러들은 차량보면 어느 딜러의 물건인지 안다던데
딜러들이 알아볼만한 표식이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차의 뒤를 보자 차량번호판이 붙어있더군요.
엠파크 사이트의 차량검색기능을 보니
번호판으로 검색하는 기능이 있더군요.
차량들을 검색해보며 확인해봤습니다.
이리 검색하니 차량에 대한 정보나 어느 딜러의 물건인지
연락처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가격대의 차량만 보기는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반대로 엠파크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여
원하는 조건의 차량을 추려내 보았습니다.
처음 눈에 띈것은 색상이 특이한 스파크 LT 2012년식 7만km 무사고 차량이었습니다.
해당 딜러에게 전화를 걸자 본인들은 엠파크 타워가 아니라
엠파크 랜드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엠파크는 건물 하나가 아니라 주변에 여러 장소에 있었던겁니다.
이를 알고 해당 차량을 보기 위해 엠파크 랜드로 이동하였습니다.
엠파크타워에서 주차시간이 약 1시간 정도라 천원의 주차비가 발생하였습니다.
이후 랜드로 이동하여 해당 차량을 봤습니다.
알고보니 이 차량은 튜닝카였습니다.
색이 특이 했던건 튜닝한 탓이었고,
배기 부분을 튜닝하여 부왕부왕하는 소리가 납니다.
여러모로 다 갖춰져있어서 가격대비 참 맘에 들었지만
문제는 그 놈의 소리가 너무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구매를 포기했습니다.
다음에 눈에 띈건 2012년 7만km 무사고 스파크LT 였습니다.
이번에도 딜러에게 연락하여 해당차량을 시승하였습니다.
앞에 본 차보다 차가 괜찮다는 아버지의 말에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420만원 이었구요.
제가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잘샀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격은 적정가였다고 생각하구요.
처음 삐끼분을 제외하곤 다들 사무적으로 임해주셨고,
처음만난 딜러분은 차가 맘에 안든다고 해도
다른 차를 보자거나 하지도 않았습니다.
아버지께서 혹 다른차는 없냐고 했더니 오히려 딱잘라
가격을 더 붙이면 차는 많다며
자기가 적극적으로 차를 강매하려 들지도 않았습니다.
차값과는 별개로 차보관료명목에 수수료로 돈을 뜯어간단 소리도 들었지만
차값 420만원에 차량을 인수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대행 수수료도 무료로 해주셨구요.
광고가 될까봐 업체명이나 딜러성함은 적을 수 없지만
엠파크도 꼭 나쁜 딜러만 계신건 아닌거 같습니다.






































꽃은 있어유^^
그래도 광고같다니... ㄷㄷㄷ
그동네도 딜러가 많아 그중에 스레기가 많은겁니다.
솔직히 겪어보지도 않고 소문만 듣고 이미지 잡친 요인이 더 큽니다.
저도 가서 사는데 뒤통수 맞는거 아닌가 정말 많이 걱정하고 가서 샀습니다.
그냥 광고라고 생각되시면 광고라고 생각해주세요;;
멀리 차사러 갈 여건이 안됬습니다.
아버지 계셔서 딜러들이 포기한듯 하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