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년 전입니다만,
갓 전역하고 칼복을 준비하던 23살 때 도저히 외면할 수 없는 집안의 문제에 치여 복학을 포기하고 노가다를 좀 뛰었습니다. 철거용역과 숙노를 전전했었죠. 그 와중에 친해진 형이 지인 소개로 '키스방'이란 곳에 실장을 하게 됐다며 제게 연락을 한 게 모든 일의 시작이었습니다.
처음엔 저건 저 사람 인생이지 하며 내가 일을 해보겠단 생각도 안했는데 일을 하다 뼈를 접질러 통원치료를 하게 된 뒤로 계속 그 형 생각이 나서 자꾸만 일은 어떠냐 할만하냐... 카톡을 했습니다. 몇 번 그러다 형이 아예 자기 가게 사장이 관리하는 타이마사지 실장 자리가 비었다며 저보고 하라고 권유하더군요.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살면서 마사지 같은 건 받아본 적도 없어서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쳤는데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6개 룸에 공용샤워실이 딸린 소규모에 시급 7000원 (2014년)받으며 오는 전화 받고, 손님응대와 태국 아가씨들 민원 상담(?)이 주업무였는데 일은 정말 간단했지만 은밀한 일들을(?) 못본 척해야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땀땡이라 부르는 유사성행위와 진짜 성행위가 버젓이 이뤄진다는 것. 탕비실엔 콘돔이 비치돼있고 90분 아로마 기준 60분 쯤에 아가씨가 밖에 나오면 100프로 그 콘돔을 가지러 가는 거였습니다. 제게 주어진 임무는 아가씨들의 가욋 일의 횟수가 몇 번인지 사장님께 보고 하는 것(..) 보통 혼자 오는 손님은 대부분 땀땡까지는 받고 하루에 1-2명은 사랑을 나누는 정도의 통계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뭐 허드렛일. 청소가 주된 업무죠. 가끔 벽이나 전기장판 같은데 정x 묻은 거 보면 진심 인간혐오 생김. 옷장에 오줌 싼 새끼는 정말이지......후
오는 손님들은 제게 참 관심이 많았는데 뭐 다들 자신에 대해 부풀려 말하는 편이라 믿어주는 척 하느라 개고생했습니다. 그때는 폰번호 페북에 치면 뜨던 때라...
그리고 언젠가부터 하이타이라는 어플이 생기면서 커플들이 많이 오게 됐는데... 일회용 팬티만 제공하는 가게 특성상 많은 커플들이 당황을 하더랬죠. 그리고 나중에 남자 혼자 찾아오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었습니다. 보통 여자친구가 꼬셔서 데려온 걸텐데... 그러지 말아야 함...
가게는 총 세 번 옮겼습니다. 그래서 얼추 업계사정을 아는데 전체 마사지 업소의 35퍼는 완전 퇴폐 / 35퍼는 하이브리드 / 20퍼가 완전 건전 마사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쓰는 어플 하이타이나 마통 등록업체 기준으론 반반 정도. 서울은 건전업소가 많고 경기나 지방은 퇴폐가 훨씬 많음.
일은 1년 좀 넘게 했는데 한 번은 12만원 기본코스인 완전퇴폐였습니다. 그때 손님들 중에 의외로 대학생 많았음. 페북...ㅎ 다들 뒤가 안 구린지 자기 명의로 잘도 다니는구나 싶었음.
에피소드도 많고 할 말도 많지만 폰으로 쓰는 거라 막 쓸 수가 없네요. 궁금한 거 댓달면 다 알려드림.






































http://www.opentalk.pe.kr/chat 가보세요. 이뻐서 연예인급입니다
야자 손님들은 그럼 어째요?
붐 붐 마싸 ?10만
마통이나 마사지가이드 자주봄
https://massageguide.co.kr/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