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는 아는데예 주진우는 누구고." "우리는 당이 아니라 사람을 본데이."
부산 시민들의 관심은 분명했다. 경제였다. 부산을 살릴 사람,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인물을 찾는 분위기였다. 이날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 앞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재수 민주당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수정전통시장을 찾았다. 전 의원이 방문하기 전까지 적막했던 시장은 지지자들과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한데 몰리며 순식간에 북적였다. 그러나 상인들의 시선은 정치적 구도보다는 체감 경기로 향해 있었다. 정당의 색깔이 아니라, 장사가 살아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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