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관님. 당신의 수사스타일이 오히려 사고를 내게 되는 이유가 된거 같습니다. 심지어 마음 속에서도 사사건건 개입하려다가 사고낸거 같습니다.
당신의 경찰 딸이 사고를 치러와서 한 소리가 정말 와 닿군요.
"아빠가 경찰관 맞아요. 아빠가 경찰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잘되라는 건 아는데 그 특유한 의심병과 강한 집착 그리고 승부욕이 생기면 도저히 못 참겠어요."
"아빠가 A경찰서에서 근무하시고 엄마가 B경찰서에서 근무하세요. 두 분은 부부 경찰관인데 아빠가 대게 엄격하세요. 그래서 어디에 마음 터놓을 때가 없어요."
딱 이 말이 와 닿습니다. 부산 경찰 딸이 사고치러 와서 이런 소리를 하시죠?
전국의 경찰은 부산경찰을 잘 보시고 승진에 집착하다가 사고낸 꼬라지를 보시고 자녀가 사고치러 와서 한 소리를 보세요. 솔직히 저 소리 듣고도 자존심 부리면 거의 폐급이죠.
전국의 경찰관님. 저런 소리 하는 딸이 계급이 전국에 70위 안에 드는 딸이 사고치러와서 저런 소리 합니다.
그래놓고 시민들이 도와준거래요. 진짜 비슷한 애들이 왜 얘내들은 처벌 안하냐고 진짜 난동을 부리겠다.
솔직히 나는 쟤내들이 불쌍해 보였다. 아빠의 화려한 계급 뒤에는 그 아빠의 무관심과 자녀의 사고가 있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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